• Survival Tips
  • 태국은 안전한 여행지인가?
  • · 작성자  :  펀타이  |  2016-02-25 3:26:56 오후
  • 태국 관광청의 발표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2012년 처음으로 2천2백만명을 넘어서

    2015년에는 3천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현재에도 매해 10-20% 이상의 고성장을

    이루며 태국 GDP의 10% 정도를 책임지는 태국 경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산업입니다.

     

    태국 방문 관광객 수

    (단위: 만 명, %)

    태국 방문 관광객 수
    년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합계
    2008 433(+13) 355(+13) 333(+4) 333(-17) 1,454(+1)
    2009 364(-16) 296(-17) 329(-1) 426(+28) 1,414(-3)
    2010 466(+28) 290(-2) 376(+14) 459(+8) 1,591(+13)
    2011 531(+14) 444(+53) 473(+26) 441(+4) 1,889(+19)
    2012 574(+8) 488(+10) 535(+9) 633(+39) 2,230(+16)
    2013 682(+19) 591(+21)

    주: 대비률은 전년 동분기를 기준으로 함
    자료: 태국 Department of Tourism(2013.8)

    출처 -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광지에서는 여행 온 즐거움으로 인해 생기는 부주의나 생소한 곳이나 환경, 그리고 문화적 차이 때문에

    벌어지는 실수가 자칫 커다란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며 이런 사고는 대부분 인명이나 재산의 손실을 가져옵니다.

    태국은 동남아 타 국가에 비해 (싱가폴 제외) 가장 뛰어난 교통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 조건, 그리고 공연,

    문화 체험, 쇼핑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동남아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며 알려진 바로는 치안 또한 동남아

    내 에서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물론 총기 규제가 없어 치안 불안이 눈으로 보이는 필리핀이나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교통 사고가 줄지 않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 보다는 확연하게 관광 인프라가 뛰어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태국 또한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과 그런 사건, 사고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는

    점에서는 관광 대국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러울 정도로 현재까지는 관련 법규 및 편의 시설이 미약합니다.

     

    태국 관광객 지원국 (The Department of Tourism) 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5년 태국 현지에서 사망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총 83명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했으며 부상 당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6명으로

    전년대비 160% 감소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하지만 이 발표에 대해 호주 당국은 2014년 7월에서 2015년 6월까지 사망한 호주인만 109명이고

    다른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날 것 이라며 이 통계가 축소 된 것이라고 반박하였습니다.

    또한 세계 경제 포럼(WEF)이 발표한 2015 관광 산업 경쟁력 보고서의 안전 부문에서 총 141개국 가운데

    132위를 차지해 ‘태국은 과연 안전한 여행지인가’ 하는 의문을 수차례 받아왔다.

    호주 당국 발표 및 기사 요약 인용 출처 – http://www.theasian.asia/

     

    교통 사고, 물놀이 사고 등 대외적으로 집계가 되는 사고 이외에도 클럽이나 아고고바 등 유흥지나

    마약이나 도박, 성매매 등 범죄와 관련된 사건 사고 등은 제대로 집계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정설이고

    총기 규제법이 발표된지는 비교적 오래 됐지만 총기가 흔하지는 않아도 분명 접할 수 있는 태국에서

    총기나 흉기로 인한 강력 사건 또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태국은 사망자보다 실종자가 많을 걸?’ 이라는 교민들의 우수개 소리에 뼈가 있듯이 태국에서 이제 15년

    가까이 살아 온 필자 입장에서도 태국은 안전하다라고 자신하기 힘든  곳임에는 분명합니다.

    여행에서 작은 에피소드가 되어 줄 작은 실수나 사고 이외에 여행자를 위협하는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날

    만한 곳이나 행동은 피하는 것이 당연한 일임에도 최근에 클럽 등지를 방문해 보면 한국인 여행자들의

    지나친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이런 사건 사고를 부추키고 있으며 심지어는 한국인들 간에도 심심치 않게

    고성과 주먹질이 오가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6-02-25 13;29;21

    (출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파란색이 안전해서 파란색이 아닌 여행 유의 지역입니다.)

     

    태국 내에서도 관광 대국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자성의 목소리가 서서히 나오고 있긴 하지만

    최근의 오디세이 클럽에서 일어 난 경찰의 단속으로 인한 압사 사상 사고만 보더라도

    안전 불감증에 몸살을 앓고 있는 태국의 내부를 쉽게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2부, 3부 클럽들에서 벌어지는 마약 투여 등의 문제점이 경찰 단속으로 인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2부, 3부 클럽 또한 클러빙을 좋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만취하여

    찾는 곳이 대부분이라 현지 사회는 물론 교민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CXpKN0EUwAE_f9Q

     

    태국은 분명 관광 인프라가 뛰어나고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관광 도시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익숙치 않고 생소한 문화와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여행하는 당사자부터 주의한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사건 사고들이 대부분 입니다.

    해외 여행으로 인한 들뜬 마음이나 과한 자존감으로 인해 동남아 인을 무시하는 행동,

    ‘한국도 아닌데 뭐’ 남들이 보건 말건 하는 마음 가짐을 버린다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특히나 좋은 기억이나 추억을 만들고자 떠났던 여행에서 사건 사고가 벌어진다면 추억이 악몽으로

    변질 될 수도 있음을 유의하고 좀 더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소견이였습니다.

    ‘태국은 안전하다, 혹은 안전하지 않다’ 라는 단정보다는 낯선 여행지에서 가능하면 조심스럽고

    규칙을 지키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마음이 사건 사고를 예방해 준다라는 걸 잊지 마세요.

  •  

Leave a Reply

Back to top